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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해피 할로윈!’ 캠퍼스 글로벌 문화 교류 N

No.1961116
세계 각 국 유학생, 외국인 교수, 내국인 학생 등 330여명 할로윈파티즐기며 교류
팝송경연대회, 할로윈 의상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하며 외국인 학생들과 어울려
[201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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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외국어교육원이 할로윈파티를 개최했다.>
 
 영남대 외국어교육원이 지난 1031일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교수, 학생 등과 함께 할로윈파티(Halloween Party)를 개최했다. 외국어교육원 글로벌 라운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의 유학생을 비롯해 250여 명의 내국인 학생, 외국인 교수 20여명과 언어자원봉사단(VLAS 김정은 외 9) 3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명품 기타연주와 노래로 이미 지역사회에서 유명한 스티븐 트로스트 교수의 오프닝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팝송경연대회에서는 12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와 춤 등의 공연을 펼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연대회 참가자들의 몸짓과 노래에 열띤 환호로 화답했고, 많은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 합창을 하는 등 글로벌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어 할로윈 의상경연대회와 행운권 추첨 등을 즐기며 외국인 유학생들과 한국인 학생들이 다함께 외국의 명절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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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팝송경연대회에 참가한 경제금융학과 3학년 윤상혁 씨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한 공간에서 문화교류를 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날 저녁은 유쾌하면서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영남대 외국어교육원에서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는 우에스기 마유 씨는 춤과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궈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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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 외국어교육원 이병완 원장은 세계 각국에서 온 유학생과 내국인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외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더 많이 기획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외국어교육원이 학생들의 외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외국어교육원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1986년 개설됐다. 외국인 교수들의 토요 토크콘서트’(영어학습법 등을 주제로 한 무료 세미나)행사와 천마영어말하기대회(올해는 1124일 예정) 등 다양한 행사를 매년 개최해오며 재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넓히려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외국인 교수들은 아동 복지시설인 영천희망원과 꾸준한 교류를 통해 대학의 사회봉사 기능에도 한 몫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