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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IT프로젝트 경진대회 ‘최우수상’ N

No.1961111
‘IoT 기반 커피자판기창업 아이템 돋보여, ‘드론 활용 사업장려상 동시 수상
경영학과 전공수업 창업설계(캡스톤디자인)’, 팀 프로젝트로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
창업아이디어 정립, 비즈니스모델 구축, 사업계획서 작성 등 학생 주도 창업 설계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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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학생들이 전국 대학생 IT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위 왼쪽부터 송충열, 김주현, 이태경, 송대영 씨, 아래 왼쪽부터 권시일, 엄재철, 권민성, 김정무 씨)
 
 영남대 학생들이 최근 경주에서 열린 전국 대학생 IT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정보시스템학회와 한국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정보시스템, SNS, 인터넷, 데이터베이스 등 IT와 관련한 연구, 논문, 소프트웨어 개발 계획서, 창업 아이디어 등을 겨루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 프레젠테이션에 진출한 총 11개 팀이 경쟁을 펼친 결과, 영남대 학생들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영남대 경영학과 송대영(26), 이태경(23, 이상 4학년), 김주현(24), 송충열(24, 이상 3학년) 씨로 구성된 충열팀이 ‘IoT(사물인터넷) 기반 커피자판기 B-Coffee’ 창업 아이템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열팀은 “‘B-Coffee’IT가 접목된 무인카페라고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미리 커피를 주문할 수 있고, 앱을 통해 원두의 종류나 시럽의 양 등 개인별 기호에 맞춰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면서 무인으로 운영되는 커피자판기이기 때문에 저렴한데다가 개인 맞춤형 커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경영학과 학생 5명으로 구성된 마이드론팀[권시일(25), 엄재철(24, 이상 4학년), 권민성(23), 김정무(23), 예승현(23, 이상 3학년)]은 농번기 방제 서비스나 항공 촬영 등 드론 활용 사업 아이템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창업 아이템은 영남대 경영학과 전공 교과목인 창업설계(캡스톤디자인, 지도교수 이종완) 수업 중 도출된 아이디어. 영남대 경영학과에서 개설하는 창업설계(캡스톤디자인)’는 수업 전 과정이 팀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창업아이디어 정립, 비즈니스모델 구축, 사업계획서 작성 등 수업의 전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해나가는 수업이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사업화하기 위한 과정을 팀 프로젝트로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창업 아이템이 구체화 됐고 이번 수상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충열팀의 이태경 씨는 수업의 전 과정이 팀 프로젝트로 진행되기 때문에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어서 창의력이 발휘되고 시너지가 나는 것 같다.”고 말했으며, 송대영 씨는 평소 창업을 생각했던 아이템인데 대회에서 최우수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자신감이 생겼다. 아이디어를 구체화해서 실제 창업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