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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엽 교수(의대), 국내외 최고 권위 학술상 석권 N

No.1961090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7.12.15 00:00
  • 조회수 : 7879
한국망막학회·대한안과학회에서 잇달아 학술상, ‘차세대 연구자주목
세계안과연구상국내 최초 수상 등 ·유럽 최고 권위 학회에서 연구력 인정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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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이준엽 교수(왼쪽에서 두 번째)가 제118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
 
 영남대 의과대학 이준엽 교수(37, 안과학교실)가 국내외 각종 학술대회에서 잇달아 학술상을 석권하며, 국내 안과학 분야를 이끌어갈 차세대 연구자로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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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교수는 122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망막학회 총회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왼쪽 사진)했다. 한국망막학회 학술상은 최근 2년간 가장 우수한 연구업적을 이룬 회원에게 수여된다. 이 교수는 당뇨황반부종 환자의 치료반응 예측에 관한 연구를 안과학 분야 최고 저널인 ( 영향력지수 8.204)에 게재해 40세 미만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114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118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도 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안과학회 신진학술상은 안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상으로 매년 2명을 선정한다. 이 교수는 당뇨망막증의 새로운 발병기전과 치료에 대한 연구 계획을 제안해 이번 상을 수상했으며, 부산성모안과병원 소담장학회 후원으로 학술연구지원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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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교수는 올해 5망막박리 관련 연구로 미국 시과학·안과학회 젊은 의과학자상을 수상(위 사진 왼쪽)한 바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황반변성 관련 연구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유럽망막학회가 수여하는 세계안과연구상을 수상(위 사진 오른쪽)하는 등 이미 세계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교수는 영남대 학사, KAIST 박사, 서울아산병원 임상강사를 거쳐 20163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 영남대학교병원 안과에서 망막 질환 환자들의 진료와 수술에 매진하고 있으며, 혈관 및 시과학 관련 기초연구를 위한 실험실을 운영하며 임상의학과 기초의학 분야에서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