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일 한국OSG 대표, 영남대 총동창회장 선출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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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64학번, 제40대 총동창회장으로서 23만 동문 이끌어
“영남대 동문이 쌓아온 위상 고취…모교, 동창회 발전 위해 최선 다 할 것”
[2018-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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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일(74) 한국OSG주식회사 대표이사가 2월 2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영남대학교 총동창회 2018년도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40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3월부터 2년간이다.
정 회장은 영남대 기계과 64학번 출신으로 영남대에서 경영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 회장은 1985년 한국OSG를 설립해 국내 대표 절삭공구 제조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2012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 2014년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 회장은 “23만 영남대 동문이 사회 각계각층에 활약하고 있다는 것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영남대 동문들이 쌓아온 위상을 더욱더 고취시키고 모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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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왼쪽부터 정태일 신임 총동창회장, 김관용 전임 총동창회장)>
한편, 전임 영남대 총동창회장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경제 64학번)는 제35대부터 제39대까지(2008년 3월 ~ 2018년 2월) 10년간 총동창회장직을 수행했다. 김 지사는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날 정기총회에서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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