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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기업과 손잡고 ‘친환경 캠퍼스’ 조성 N

No.1960975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8.06.14 00:00
  • 조회수 : 14392
한길산업 친환경 기술, 캠퍼스 조경 사업에 활용
친환경 가로수 보호판 설치캠퍼스 미관 개선, 보행자 편의성 증대
대학-기업 보유 인력·기술 활용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 추진 기대
[2018-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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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지역 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친환경 캠퍼스 조성에 나선다.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제조기업인 한길산업(대표 이경호)의 기술이 영남대 캠퍼스 조경에 적용된다.
 
 12일 오후 430영남대는 한길산업과 지역 및 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연구, 기술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의 우수 인력을 활용한 신기술 개발 및 국가 연구개발 사업 공동 참여 현장밀착형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영남대 학생 기업 현장실습 기업 기술 개발을 위한 자문 및 대학 장비 활용 지원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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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첫 번째 사업이 캠퍼스 내 친환경 가로수 보호판(오른쪽 이미지 참조) 설치 사업이다. 영남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한길산업은 무독성 친환경 폴리우레탄 콘크리트인 그린그레인(GreenGrain) 개발을 통해 가로수 보호판, 도로 포장재, 보도블록 등에 상용화 해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길산업은 영남대 정문 천연잔디 축구장 옆 보행로에 있는 21개 가로수에 약 3천만 원 상당의 친환경 가로수 보호판을 무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영남대 캠퍼스에 친환경 가로수 보호판을 설치함에 따라 수목보호는 물론, 보행로 미관 개선, 안전한 보행 공간 확보 등이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가로수 보호판 설치 사업을 시작으로 기능개선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캠퍼스 내 가로수 보호판 설치 사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대학과 캠퍼스 입주기업 간 산학협력의 우수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영남대가 보유한 우수 인력과 기술을 활용해 대학과 기업이 윈-윈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