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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경북도의회와 업무 협약 체결 N

No.1960912

작성자 통합관리자
등록일 : 2018.10.01 00:00
조회수 : 8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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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경북대·안동대·한동대, 지역발전 위해 도의회와 손잡아

의정활동 자문체계 구축 협약 체결···교류·협력 증대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2018-10-1]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를 포함한 지역대학들이 경북도의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1일 영남대를 비롯한 경북대, 안동대, 한동대 등 지역 4개 대학은 경북 안동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정활동 자문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발전을 위해 지방의회와 대학 간 협약을 체결한 것은 전국 최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경북도의회와 4개 대학은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자문 및 협력하고, 의회와 대학 간 공동연구 추진 등 교류·협력 증대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은 지역에 소재한 4개 대학 교수진의 전문적인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4개 대학은 7개 상임위원회 의정활동 뿐 아니라 원자력대책, 독도수호, 지진대책 등 7개 특별위원회 활동과 정부예산 확보, 대정부 건의 등 폭넓은 영역에서 자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도의회는 지방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길수 총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사회 각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는 대학 교수진들이 도의 운영과 의회의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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