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청년 TLO 육성사업' 선정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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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이공계 전문인력 육성…최대 3년간 27억 원 국고 지원
산학협력단, 매년 이공계 졸업생 80명씩 선발해 최대 3년간 사업 운영
실험실 기술 지식·업무경험 쌓고, 기업 기술 수요 이해…취·창업에 도움
[2018-8-16]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8년도 청년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기술이전 전담조직)’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청년 TLO 육성사업’은 이공계 청년이 대학 졸업 이후, 대학 산학협력단 기술이전 전담조직(TLO, 산학협력단 연구원 신분)에서 근무하면서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남대는 올해부터 매년 9억 원씩, 최대 3년간 국고 27억 원을 지원받아 매년 최대 80명의 TLO를 선발한다.
<제1회 동남권 테크-비즈(Tech-Biz) 컨퍼런스에 참가한 영남대학교>
올해 사업에서는 수도권, 충청권, 강원권, 대경권, 동남권, 호남권 등 전국 6개 권역 총 67개 대학에서 총 4,000명의 TLO로 채용한다. TLO는 대학 보유기술의 민간이전을 위한 기술소개서 작성, 수요 기업 발굴, 기술 설명회 개최 등 기술마케팅 활동, 실험실 연구자 협력, 과학기술기반 창업 활동 등을 수행한다.
영남대 산학협력단은 이공계 졸업생의 취·창업은 물론,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술의 사업화 성과를 높이기 위해 교내 취·창업 지원부서 등 유관 부서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남대 산학협력단 박용완 단장은 “청년 TLO 육성사업을 통해 이공계 학생들이 대학 내 실험실 기술에 대한 지식과 업무경험을 쌓고, 기업의 기술 수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면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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