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새마을개발, 에티오피아 발전을 견인한다! N
No.1960796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 ‘에티오피아 SNNPR’ 주지사 일행 새마을개발 연수
신임 주지사 ‘새마을개발’ 연수 적극 요청…5월 2차 연수단 영남대에서 교육
에티오피아 현지 새마을운동 정책연수, 코이카 글로벌 교육연수 ‘최우수’ 사례 선정
[20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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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새마을개발 정책연수에 참가한 에티오피아 남부국가민족주(SNNPR) 연수단>
영남대학교
(총장 서길수)가 새마을개발 적용을 위한 정책연수 교육을 통해 에티오피아 남부국가민족주(SNNPR, Southern Nations, Nationalities, and People's Region)
의 지역발전을 이끄는 데 앞장서고 있다
.
에티오피아
SNNPR 주지사 일행이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원장 박승우)
이 실시한 새마을개발 정책연수에 참여한 것
.
특히 이번 연수는 최근 취임한 밀리언 마테우스(Million Mathewos) 신임 SNNPR
주지사의 요청에 의한 것이다
.
에티오피아
SNNPR
은 에티오피아의
9
개 주 중 하나로 인구가 약
1,900
만이나 되는 대규모 광역 자치구다
.
영남대와 에티오피아
SNNPR
간의 교류협력 관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 SNNPR
은 전임 주지사 시절인 2015년 1월과 2월,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이 실시한 새마을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
당시 연수단은 열악한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자조적 노력으로 재원을 조달해 연수에 참여할 만큼 적극적이었다
. 8
일의 일정으로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교육연수에는 주지사
,
부지사 등 고위인사
23
명
(1
차
11
명
, 2
차
12
명
)
이 교육을 받았다
.
또한 지난
2016년 2월에는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최외출 교수가 이끄는 영남대 교수진들이 SNNPR
현지에 가서 새마을운동 정책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
이 프로그램은 최근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가 실시한 글로벌 교육연수 평가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될 만큼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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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남부국가민족주(SNNPR) 연수단이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번에 영남대를 방문한 연수단은 밀리언 주지사와
4
명의 주정부 국장을 비롯해
8
명의 고위직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
이들은 새마을개발의 철학과 추진원리
, 지도자의 리더십을 비롯해 새마을운동 경험 사례와 에티오피아 SNNPR
접목을 위한 실행계획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
새마을운동 발상지와 포스코
,
과학영농 현장을 견학하는 현장 연수도 병행했다
. 5월에는 부지사를 포함한 16명의 2
차 연수단이 영남대를 찾아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
이번 연수를 총괄한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 박승우 원장은
“
한국 개발경험의 다양한 사례, 특히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발전 사례가 에티오피아 SNNPR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
고 말했다
.
영남대는 지난
30
여 년간 새마을운동을 학문화하고 이를 개발도상국 발전에 활용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 왔다
.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2011
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62
개국
543
명의 석사 학위자를 배출했으며
,
이들 대부분이 각국의 사회개발 분야 공무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또한 단기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에서는 지금까지
45
개국
, 2,955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
영남대의 글로벌 새마을 교육연수 프로그램 수료생들이 전 세계 개도국의 개발정책과 개발현장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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