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클래식기타동아리 동문들, 국제기타페스티발 ‘동상’ N
No.1960735
육현클래식기타합주단 ‘OB앙상블’팀, 대구국제기타페스티발 3위 올라
1989년 창단 학부 동아리…육현OB앙상블 결성해 활동
콘서트 개최, 국제대회 참가하며 동문간 정 쌓아
[2019-6-24]
<대구국제기타페스티발에서 동상을 수상한 영남대 육현클래식기타합주단 OB앙상블>
영남대학교 육현클래식기타합주단 OB앙상블 팀이 대구국제기타페스티발(Daegu International Guitar Festival, DIGF)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육현클래식기타합주단은 1989년 창단한 영남대 학부 동아리다. 이 동아리 동문 선후배로 구성된 ‘육현OB앙상블’이 지난 6월 14일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열린 DIGF에 참가해 본선에 오른 7개 팀 중 3위에 올랐다.
이번 DIGF에 참가한 ‘육현OB앙상블’ 단원은 김덕수(철학과 88학번), 박현진(영어교육학과 91), 박초연(원예학과 92), 김성하(전자공학과 93), 정호정(토목공학 93), 이주상(응용화학공학과 94), 전병태(전기공학과 95), 이성민(응용화학공학과 97), 홍상묵(전자공학과 97), 배희숙(사학과 97), 김태우(경제학과 98), 구욱하(철학과 00) 동문 등 12명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이들은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수개월 전부터 매주 토요일 모여 합주연습을 할 정도로 열정적이다.
1989년 창단돼 올해 30주년을 맞은 육현클래식기타합주단은 영남대를 대표하는 학부 동아리 가운데 하나다. 재학시절 뿐만 아니라, 졸업 동문들은 육현OB앙상블을 결성해 매년 클래식기타 콘서트를 개최하고, 기타페스티벌 등에 참가하는 등 꾸준히 실력을 늘려가며 동문의 정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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