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김종연 교수, 대한생리학회 회장 선임 N
No.1960656
2020년 11월부터 1년간 임기
생리학‧의학 분야 연구 및 교육 발전 기여할 것
[201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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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김종연 교수(생리학교실, 왼쪽 사진)
가 대한생리학회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
.
김 교수는
10
월
31
일부터
3
일간 영남대 의대에서 개최된
‘
제
71
회 대한생리학회 학술대회 정기총회
’
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
김 교수의 회장 선임은 학회 개설 이후 처음 치러진 경선에서 개설
40
주년 이하 의과대학 졸업생으로는 처음 선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임기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1
년이다
.
김 교수는 임기 동안 생리학
‧
의학 분야 연구 및 교육 발전과 회원 간 실질적 교류가 긴밀해질 수 있도록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대한생리학회는 생리학의 학술적 연구와 국내 및 국제 교류를 통하여 인류의 복지 향상에 공헌하기 위해
1947
년 창립된 전문 학술단체다
.
의학 관련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학회 중 하나로 학술대회
,
강연
,
학회지 및 도서의 발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종연 신임 회장은 “생리학은 의학 분야의 토대를 세운 기초학문이다. 대한생리학회 회원이 전문지식과 최신지견뿐 아니라 학생 교육 분야에 대해서도 활발히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며 “국제 학술회의 중 하나인 ‘아시아·오세아니아 생리학회(FAOPS)가 2027년 대구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한생리학회 회장으로서 더욱 책임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
미래를 선도하는 생리학
(Physiology: Leading the Future)’
을 주제로 포스터
,
구연 발표,
젊은 생리학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Juro Saka(
도쿄대
), Martin Morad(
사우스캘리포니아 의과대
)
등 해외 저명 인사가 초청됐으며,
전기
,
심장
,
병리 및 운동생리학
,
줄기세포 등 생리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회원 간 의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이 열려 생리학 연구의 미래를 보여주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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